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태영건설 워크아웃상황과 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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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1:22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9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경제수석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갖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금융·외환시장 상황과 그 영향을 집중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정상화 과정에서 경제와 금융시장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우선 경제부총리로서의 첫 번째 회의로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하게 돼 그 의미를 무겁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주(主)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은 태영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엄정한 구조조정 원칙을 견지하며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서는 “이 회사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필요 시 시장안정조치를 충분한 수준으로 즉시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