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베트남에서 제도공유 국제컨퍼런스 개최

건설공제조합은 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건설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건설공제조합 제도공유'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를 베트남 정부산하기관과 공동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베트남 건설부 등 정부기관, 세계은행, 각국 대사관, 학계, 건설업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조합과 베트남 고위공무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건설도시간부교육원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박헌준 기획상무는 "베트남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서 이번 국제컨퍼런스와 MOU체결이 양국 건설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