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발표
신세계부동산정보
0
681
2020.07.30 17:31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생동하는 혁신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을 발표했다.
2005년부터 추진된 153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작년 말 완료됨에 따라 혁신도시 인구, 지방세 수입, 지역인재 채용률 증가 등 일정한 성과 있었으나, 그간 공공기관 이전에 역점을 두어, 혁신도시 자체의 발전동력 확보는 다소 미흡했다.
이에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기업, 대학)·주민·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혁신도시의 내실화와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던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역산업 분야에서 공공기관-지역대학-기업간 공동 R&D (세라믹기술원 등), 공공기관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의 지역 중소기업 이전(수력원자력 등) 등 5개 과제 선정한다.
② 지역인재 분야에서 오픈캠퍼스 설립·운영(가스안전공사 등), 청년 체험형 인턴십 운영(석유공사 등) 등 5개 과제 선정한다.
③ 지역상생 분야에서 구내식당 로컬푸드 공급망 확대(농수산유통공사), 지역 중소기업 물품 우선구매(보건산업진흥원) 등 6개 과제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확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