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상승세 이어가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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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5:59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상승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21주째 올랐으며 상승폭도 지난주의 0.09%보다 커졌다.
서울지역 아파트 값의 상승에 따라 경기도의 아파트값도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3%로 상승폭이 커졌다. 과천시는 지난주 0.97%에서 이번주 0.89%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 각각 0.14%, 0.16% 오르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0.02%포인트 확대됐고, 양천구는 지난주 0.11%에서 0.15%로 상승폭이 커졌다.
현재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는 20억원, 전용 84㎡는 22억원선에 매매 시세가 형성돼 있다.
양천구 목동 5단지 전용 65㎡의 경우 14억5천만∼15억원, 7단지 전용 66㎡는 15억3천만∼15억5천만원 선이다.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빠진 동작구의 경우도 지난주 0.11%에서 금주 0.18%로 오름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