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오피스텔 청약…10대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 ‘두각’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오피스텔은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상품성으로 입주 후 만족도가 높은데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오피스텔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탄탄한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성까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기 동탄테크노밸리 중심입지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그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총 236실 규모다. 평면 설계도 단층, 복층, 테라스형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복층형(일부실) 설계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해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주거 편의성도 높일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최대 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약 300만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함께 분양 중인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 오피스텔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동측 대로변에 버스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으로 산단 및 지식산업센터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전실 1층 대로변에 위치해 평일에는 직장인 수요 주말엔 단지 내 수요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