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홈 > 회원포럼 > 부동산 뉴스
부동산 뉴스

현대건설,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V2G) 상용화 나선다

    

현대건설이 메가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중개거래 생태계 조성’ 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24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품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

  796948647_zj73unav_0d6a9ab4894968cc37bd4fefa31155ae891b4f4f.jpg  
 

(‘SDV 연계 V2G 활용한 VPP 서비스 구조’ 개념도)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전기차 및 충·방전소 실증 설비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 등 총 15개의 국내 유수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이하, V2G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15개의 유수기관은 현대건설, 현대자동차·기아, 포티투탓, 식스티헤르츠, LG유플러스, 쏘카, 소프트베리, 에버온, 제니스코리아,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가천대학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동서발전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세부 연구과제는 ‘SDV 연계 V2G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전기차 수요자원화 기술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하, V2G 과제)’으로 현재 배터리 충전을 통해 운송수단만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방전기능까지 추가하여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ESS*처럼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본 실증연구는 정부로부터 약 200억 원을 지원받고 민간 부담금까지 포함해 약 38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V2G 기술 연구과제로서 2028년까지 4년간 1,500기 이상의 충·방전기를 설치해 V2G 실증을 수행한다.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V2G 기술은 한정된 에너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술 중 하나이다.

이 기술은 ESS의 기능 일부를 대체해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전력공급이 부족할 때 전기차 방전을 통한 부하 대응이나 잉여 전력이 발생했을 때 전기차 충전을 통한 상쇄 등 전력의 공급 및 수요 측면 모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기차 사용자들은 V2G 부가기능을 통해 전기료 절감 및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V2G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전기차 제조사를 비롯해 충·방전 관련 사업자,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거래소 등의 전력시장 운영기관, VPP사업자, 플랫폼 IT기업 등 많은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과 기술 교류가 요구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충·방전기에 접속을 적극 유도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전기차 소유주를 V2G에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 부분의 해결을 위해 이번 V2G 과제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체 진화형 모빌리티인 SDV를 제시했다. SDV의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V2G를 구현함으로써 전기차 소유주가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충·방전 플랫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배터리의 충·방전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소유주가 손쉽게 충·방전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V2G와 관련된 모든 플랫폼(EV BMS, CSMS, FMS, VPP 등)의 상호 연동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각기 운행패턴과 사용률이 다른 전기차를 V2G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화해 안전한 발전원으로 관리될 수 있는 운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한국전력의 배전망, 충·방전기, 전기차 배터리 간 전기의 흐름 및 안전한 거래가 보장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상호 운용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V2G 기술은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VPP사업에 있어서 핵심 분산에너지자원이 될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구하는 SDV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금년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V2G를 활용한 다양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전력중개거래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Comments
31 Aug 2020
2020.08.31 01:27 PM

국민청원 40만명 동의 앞둔 '시무 7조', 김현미 "읽진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세금, 인사, 경제 정책 등의 정책 실정을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으로 비판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 7조'가 31일 40만명 동의를 앞두고 국회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조은산의 첫 청원..
2020.08.31 03:55 PM

제48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13곳 지정…부산진구·영천시 제외

부산 부산진구와 경북 영천시가 미분양관리지역(7월 말 기준)에서 이름이 빠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4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1곳과 지방 12곳 등 총 13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7월..
01 Sep 2020
2020.09.01 10:44 AM

대림산업,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1일 1순위 청약 접수

'6.17 대책'으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수요자들의 내 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가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1..
2020.09.01 11:37 AM

포스코건설, 70km 구간 모잠비크 남폴라~나메틸 도로 개통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 28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의 중심도시인 남풀라(Nampula)와 나메틸(Nametil)을 잇는 70km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아프리카에서 시공한 첫 도로로, 사업현지의 열..
2020.09.01 05:48 PM

[MK 추천매물] 광교신도시 중심상권 수익형 마트 46억원

◇화성 송산신도시 수익형 상가=대단지 아파트 중심에 위치한 9층 건물 중 9층 전체 495㎡ 점포가 13억원이다. 융자 7억원, 보증금 1억원, 월 560만원에 스크린골프 연습장으로 장기 임대됐다. 010-9885-9001 동..
02 Sep 2020
2020.09.02 09:34 AM

수도권 뺨치는 광역시…아파트값 1년 새 13~36% 치솟아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도 서울과 경기도의 주요 아파트는 연신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6대 광역시 일부 자치구도 1년 사이 아파트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
2020.09.02 11:35 AM

부동산거래분석원 출범…내주 사전청약 대상지 공개

부동산 투기세력을 감시하는 '부동산거래분석원(가칭)'이 만들어진다. 내년에 사전청약을 진행할 예정인 신도시 아파트 3만호의 분양대상지와 분양일정도 다음주 공개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03 Sep 2020
2020.09.03 10:59 AM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사이버 모델하우스 4일 개관

제일건설은 오는 4일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
Sponsor
Recommend Event
친구들에게 신세계부동산정보 공유하고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 받으세요!
- 홍보 주소(배너) 클릭 회당 100 점 적립 (동일 아이피 90일 1회)
- 적립일로부터 180 일 경과 시 만료
- 부정클릭 발견 시 관련 포인트는 모두 초기화 됩니다.
- 로그인 후 이용 시 적립 가능합니다.
SNS Promotion - 적용할 SNS 아이콘 클릭 후 단계 진행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LINK Promotion - 카페,사이트 등 URL 클릭 이동 적용시 아래 내용을 복사 - 붙여넣기
IMAGE Promotion - 카페, 사이트 등 이미지 클릭 이동 적용시 아래 내용을 복사 - 붙여넣기
Relate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