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라크 공동위, 6년 만에 재개…협력 강화로 대형 프로젝트 해외 수주 청신호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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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7:43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1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는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자리로서, 한국 대표단은 14개 부처 5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대표단장으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이라크 공동위는 ‘2017년 이후 이라크 정세불안 등으로 중단되었으나, 원팀코리아 수주 활동(단장 원희룡, ‘2023. 1)을 통해 원희룡 장관이 양국의 정례화 된 협력 플랫폼 재개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6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공동위 회의를 통해 중단되었던 고위급 협력 채널이 다시 가동되며, 교통, 항공,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라크 재건사업, 비스마야 신도시 재건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논의도 예상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에도 긍정적인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