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간항공 공동협력의 장(場)’ 서울에서 열려
(국토교통부 이미지)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ICAO GISS(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 2023’을 개최한다.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국제민간항공기구)는 국제민간항공의 평화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UN 전문기구(회원국 193개)다.
이번 GISS는 ‘혁신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세계민간항공을 위한 공동 협력(Working Together for an Innovative and Sustainable Global Aviation Community)’이라는 주제 아래 팬데믹 이후 ICAO 항공 회복을 위한 혁신과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최신 디지털 기술 소개, 글로벌 항공교육 훈련, 항공 협력 등을 논의한다.
그리고, 국내외 발전된 항행 기술 및 공항 모델, 항공산업 및 체계적인 항공전문교육훈련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및 홍보부스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GISS 2023 행사에 이어, 제6차 국제비행안전세미나(IFSSCO/6)가 “항공회복기 비행안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Flight safety enhancement during aviation recovery period – Work Together)”이란 주제로 6월 1일(목)부터 6월 2일(금)까지 이틀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하이브리드(대면+영상) 형식으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ICAO의 이사국으로서 국제항공정책 개발과 항공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사국 지위 유지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이사국 파트 상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