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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4월도 '역대최저' 행진…급매물만 팔리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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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단지

주택시장이 완연한 봄 시즌에 들어섰으나, 거래절벽이 지속하면서 집값 하방압력은 계속되는 분위기다. 급매물만 간간이 팔린 뒤 다시 거래가 뜸해지고 있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인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신고 건수 기준)은 9일 기준 639건을 기록 중이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환산하면 71.0건이다. 서울시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4월 거래량으론 역대 최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 9월 407.5건까지 치솟아 고점을 기록했으나,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9·13 대책 이후 급감해 거래절벽이 장기화하고 있다. 올해 1월 일평균 거래량(60.2건)이 6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뒤, 2월(56.3건)과 3월(57.8건)에도 해당 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이달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에 비해선 다소 늘었으나, 지난해 4월(일평균 206.7건)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을 크게 낮춘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거래가 소폭 늘었지만, 이후 추격매수는 이뤄지지 않아 다시 시장은 잠잠해졌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일평균 1.1건), 성동구(1.1건), 종로구(1.2건), 강북구(1.3건), 강동구(1.4건)는 이달 하루에 한 건 정도 거래가 되고 있다. 서초구(1.8건), 광진구(1.9건)도 거래가 적었다. 그 밖의 다른 지역도 대부분 하루 2~4건 정도 거래되는 데 그쳤다.

거래절벽은 앞으로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9·13 대책 여파가 계속되는데다 대출 규제로 자금줄이 막혀있고 공시가격 인상, 보유세 인상 의 악재가 산재해 매수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KB부동산 조사에서 서울 주택 매수우위지수는 지난달 37.9를 기록했다. 2014년 12월(35.7)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저다. 이 지수는 중개업소를 통해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중 어느 쪽이 많은지를 조사해 산출한 지수다.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적을수록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봄 성수기에도 거래 회복이 요원해지자 집값 하방 압력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떨어져 21주 연속 하락했다.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서도 서울 아파트값(-0.03%)은 20주 연속 하락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현재 시장 분위기를 보면 사정상 집을 꼭 사야 하는 사람들이 급매물을 간간이 거둬들이고 있을 뿐 거래가 회복할 기미는 없어 현재와 같은 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거래절벽이 장기화하면서 4월에도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시가 인상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진데다, 대출 규제가 강화한 탓에 당분간 집값이 오르긴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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