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일대가 국제 관광쇼핑거점이 된다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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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0:16
서울 송파구가 잠실 일대를 국제 관광쇼핑거점으로 육성하는 ‘2030 송파도시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송파구는 ‘지난해에 300만 명이었던 외국인 관광객 수를 2020년까지 80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종합운동장역에서부터 올림픽공원까지 올림픽로 구간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송파구는 2030 도시발전기본계획의 4대 핵심가치를 ‘서울을 리드하는 BEST 송파’로 표현했다. B(Business)는 미래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도시를, E(Eco)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안전도시를, S(Stay)는 구민의 삶이 안정된 생활중심도시를, T(Tour)는 세계에서 모이는 문화관광도시를 각각 뜻한다.
송파구는 또 미래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혁신 일자리 거점을 만들기로 했다. 석촌역을 중심으로 중소업무·벤처 기업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스타트업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