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인 대표,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 프레스클럽부문 ‘시민봉사대상’ 수상
(장상인 대표) |
장상인 JSI파트너스 대표가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가 주최하는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 프레스클럽부문 ‘시민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9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사회의 긴급 결정에 따라 모든 대면행사를 8월 31일 상장•상패 전달식을 통한 비대면 대체 행사로 전환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의 각 수상자를 포함한 가족과 시상식 관계자들의 건강을 고려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방침에 철저히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장상인 JSI파트너스 대표는 대우건설과 팬택계열에서 30여년 근무하는 동안 줄곧 기획ㆍ문화홍보업무를 담당하면서 불우이웃돕기ㆍ사회공헌 업무를 기획ㆍ실천했다.
장상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중시하며 기업이 지역사회와 주민, 이해관계자 등과 공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 재개발된 후에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저소득층의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쉼터인 ‘난곡 사랑방’을 후원하는 일에도 앞장섰던 것도 사회 공헌의 일환이다.
장상인 대표는 “오늘 단 한사람에게라도 기쁨을 선사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는 니체(Nietzsche, 1844-1900)의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실천해 왔다.
우리나라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홍보맨 장상인 씨. 국내 언론계와 홍보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마당발로 소문나 있다.
장 대표는 홍보 업무 외에 일본 영업을 담당하면서 많은 실적을 남겼다. 2008년 자신이 창업한 JSI파트너스는 한국에 진출하는 일본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마케팅과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의 막걸리를 일본에 진출시킨 것과 일본의 요리학교를 한국에 성공적으로 유치한 일도 그의 업적이다.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 언론에 일본 관련 기고를 많이 하시던데 언제부터 어떤 내용을 쓰시는지요?
2006년 4월부터 ‘월간 조선’ 인터넷 판이 생기면서 제가 전문가 칼럼니스트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쓰기 시작한 테마가 ‘장상인의 내가 본 일본, 일본인’이었습니다. 일본 사람을 만난 것과 기업의 배울 점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자연스럽게 일본 사람과 기업의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도 독도 문제로 양국 관계가 굉장히 시끄러웠어요. 독자들로부터 댓글로 매를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도 굽히지 않고 일본의 문화와 역사, 한류의 현장 등 다양하게 썼습니다. 일본에 출장 갈 때도 시간을 할애해서 취재를 했지만, 때로는 주말에 사비(私費)로 취재를 다녔습니다. 그렇게 쓴 내용들이 지금도 언론을 통해서 칼럼 형식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철저히 현장 중심의 이야기입니다.
▶ 일본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장 대표께서 쓰신 책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차별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내용 하나하나가 일본 사람들과 직접 대화한 내용들입니다. 그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결혼식 풍습, 음식점에 가서 그 사람들과 나눈 일상의 대화들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또 반대로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느낀 소회(所懷)입니다. 그들과 같이 행주산성도 가고 서대문 형무소도 갔던 것입니다. 막걸리를 마시면서 허물없이 나눈 현실적인 모습들을 책에 담은 것입니다.
▶ 끝으로 이 시대의 홍보 업무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이슈 확산이 일상화된 요즘 감출 수 있는 위기도, 보도되지 않는 위기도 없습니다. 조직원의 부적절한 행동, 공장 사고, 내부고발 등 기업이나 조직의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잘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이 위기를 돌파하는 지름길입니다. 위기 땐 진실이 최고 무기라는 것입니다.
<출처: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