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SK건설 댐 범람 '수백명 실종, 우리국민 피해 없어'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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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09:54
24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의 수력발전용 댐이 범람해 인근 주민이 지붕위로 대피하고 있다.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의 수력발전용 댐이 범람해 수백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오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붕괴된 댐은 한국의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태국 라차부리 발전, 라오스 국영 LHSE이 2012년 공동으로 설립한 세피안-세남노이 전력(PNPC)이 라오스 현지에서 시행 중인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연내 상업발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외교부는 이날 "주라오스 대사관은 사고 인지 직후 현장상황반을 구성하고 영사협력원, 해당 건설업체, 우리교민 네트워크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를 파악한 바,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