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美 우드로윌슨센터와 주택분야 공동연구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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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4:23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미국 우드로윌슨센터(WWC)와 '한·미 주택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에서 8번째 이재광 HUG 사장, 9번째 블레어 루블 WWC 도시지속가능성연구소장./사진제공=HUG© News1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미국 우드로윌슨센터(WWC)와 '한·미 주택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 HUG 사옥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6년 공동연구의 후속으로 '임대주택 활성화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 및 주택금융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두 기관의 보고서 발표와 외부 전문가 초청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토론의 진행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만 교수가 맡았다.
HUG는 '사회계층별 부담가능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연구'와 '취약계층 주택구입 및 주거안정지원 주택금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소속 김성우, 방두완 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WWC는 '미국 부담가능 임대주택 프로그램과 미국 1차 모기지 시장 발전 : 한국 주택금융에 대한 조언'을 주제로 베시 콩 선임연구원과 크리스토퍼 페더 이사가 발표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보고회 결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WWC와 협력 관계를 토대로 도시재생 분야 등 비교연구를 확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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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는 1968년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2011년 전세계 싱크탱크 15위에 평가되기도 했다. HUG와는 2015년부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