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지 공동체 활성화 위해 “민·관이 힘 모은다”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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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09:53
도시 주거취약 지역에 생활 인프라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보육, 문화, 환경 등 마을문제도 해결하여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새뜰마을 사업* 지역에서 민관협력형 도시 취약지역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하여 11월 6일(금)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대상지를 발표했다.
올해 사업지는 사업설명회(7.9) 및 신청서 접수(~9.30), 서면·발표평가 등을 거쳐 복지공동체 활성화 사업 5곳, 노후주택 개선사업 6곳 등 총 11곳의 지원 대상 지역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복지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의 기부금 후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이번 민관협력 도시 취약지역 지원사업은 민간․공공․비영리단체(NPO) 등이 협력하여 전문성을 발휘하는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