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학익지구, 젊은 세대들 관심…왜?
현대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학익’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2일(금)~24일(일) 주말 동안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은 특히 입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약 260만㎡ 부지에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 SK스카이뷰)에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고, 7블록에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7블록은 용현·학익지구 내에서도 가장 좋은 핵심입지로 꼽힌다. 주변 편리한 인프라 환경은 물론, 교통과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열띤 청약 경쟁이 기대된다.
특히 7블록은 문화와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구성된다. 옆 부지에는 공공문화체육시설과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문화체육시설은 약 6669㎡, 어린이공원은 약 5284㎡의 대규모로 지어진다. 때문에 체육과 문화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입주 후 주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너편 부지인 B-1블록에는 약 1만3970㎡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이 부지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오면, 힐스테이트 학익 입주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수인선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한데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아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인하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맞은편 5만809㎡ 부지에는 연면적 7만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시립미술관(1만4000㎡), 시립박물관(1만8100㎡), 예술공원(1802㎡), 컬처스퀘어(2만8000㎡), 콘텐츠빌리지(1만4278㎡)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분양 관계자는 “7블록은 대규모 체육문화시설이 조성되고, 상업용지도 갖추고 있어 실거주를 고려해 방문한 수요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였다”며 “이미 용현·학익지구에 타 아파트들이 들어와 있지만, 7블록이 용현·학익지구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수요자들이 갖고 있고, 이러한 기대감이 청약결과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의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6일(화) 특별공급을 실시하며, 27일(수) 청약 1순위, 28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4일(수)에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16일(월)~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계획돼 있다.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27일(수)~30일(토)까지 청약을 마치고 견본주택을 방문해 경품응모를 신청하면, 7월 1일(일)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TV, LG스타일러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약당첨자 중 사전 계약서류를 낸 수요자들에게도 사은품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독배로에 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