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라오스 침수지역 진입도로 일부구간 우선 복구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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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15:23
sk건설이 복구한 진입도로 모습(자료제공=SK건설) |
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타프주(州) 지역에서 8㎞의 도로에 대한 복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로 복구는 구호물품과 장비 진입을 위해 우선돼야 한다는 주정부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로 복구작업 구간은 아타프주 아타프 지역 8㎞구간이다. 물기를 제거한 이후에 장비를 이용해 도로를 평탄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SK건설은 목교에 대한 보수 작업도 함께 착수했다. 목교 일부 구간이 파손 혹은 비틀린 목재가 많아 차량의 안전한 이동에 방해가 됐기 때문이다.
한편 SK건설은 사고 발생 직후 서울 본사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와 현장에 비상대책사무소를 설치했다. 안재현 사장 등 경영진을 급파해 구호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