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58조 1천억…전년 동기대비 23.8%↑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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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10:56
국토부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58조 1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로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를 주체별로 보면 공공공사 계약액은 9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토목이 감소하였으나 건축이 증가하며 27.9% 증가한 48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의 계약액은 도로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8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 건축 분야는 아파트와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49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2020년 3분기의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 1천억 원(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 51~100위 기업이 3조 1천억 원(34.8% 증가), 101~300위 기업 4조 8천억 원(20.7%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 2천억 원(29.0% 증가), 그 외 기업이 19조 8천억 원(4.7% 증가)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 수도권이 27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30조 7천억 원으로 46.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