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 253.3㎢...전 국토의 0.25%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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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22:59
국토교통부(장관직무대행 윤성원)는 2020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1.9%(468만㎡) 증가한 253.3㎢(2억 5,335만㎡)으로, 전 국토면적(100,413㎢)의 0.25% 수준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 4,962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3.1%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전년대비 2.7% 증가한 1억 3,327만㎡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6%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7.9%, 유럽 7.2%, 일본 7.0% 순이다.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574만㎡(전체의 18.1%)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며, 전남 3,894만㎡(15.4%), 경북 3,614만㎡(14.3%), 강원 2,290만㎡(9.0%)제주 2,181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