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인천공항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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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16:09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21일부터 6일 간의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항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관할 공항인 인천·김포·양양·원주·군산·청주 공항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간부급 점검단을 구성해 관할공항의 항행안전시설, 공항 시설물, 발권 및 수하물처리시스템 관리 실태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성탄절 연휴 동안 안개로 인한 인천공항 지연사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각 분야별 준비 태세를 중점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영을 계기로 수도권지역 공항 및 공역에서의 혼잡‧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항공교통업무시설 현장안전인력도 14명 충원한다.
서울지방항공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비상상황 등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