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비율 높은 미추홀구, 분양 열기 뜨거워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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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6:34
12월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에서 운영 중인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주안’의 홍보관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노후주택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천의 미추홀구에서 대단지 분양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미추홀구는 구(舊)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노후주택비율이 높아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미추홀구에 공급된 아파트 가구 수는 임대를 제외하고 총 5만7227가구에 달한다. 그중 입주 15년차 이상의 가구수는 3만 9182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68.47%에 이른다. 이는 인천시 노후주택비율 59.95%를 훨씬 넘는다.
노후주택이 많은 만큼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높은 만큼 새 아파트에는 이미 높은 프리미엄 값이 형성돼 있다. 미추홀구 도화동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8-5블록) 전용 84㎡ 는 4억1427만원에 거래됐다. 최초 분양가 3억3400만원에서 8,000만 원가량이 상승한 금액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