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기업 운영' 입주민 주거생활서비스 지원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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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0:14
LH공사 본사사옥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국민임대 17단지에서 'LH 돌봄나눔둥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LH 돌봄나눔둥지는 한 공간에서 도서관, 휴식, 돌봄, 건강, 육아 등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하고, 돌봄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다.
LH는 당초 작은도서관으로 계획된 공간이 운영재원 부족 등으로 사용되지 않자 돌봄나눔둥지를 설치했다. 지난 7월 운영사업자인 '돌봄세상'을 선정했다.
LH는 운영사업자와 함께 입주민대표회의 협의를 거쳐 주민주도형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임대주택서비스 공간을 기획한 후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향후 운영과정에서도 사회적 기업과 함께 주민참여를 적극 지원해 LH 임대주택 주민공동체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