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 구성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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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3:54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1회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 회의에서 김세용 SH공사 사장(앞줄 가운데)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경영진과 청렴 옴부즈만이 참여하는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는 윤리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청렴 추진성과를 공유해 SH공사의 청렴 정책을 점검할 계힉이다.
특히 이번 협의기구엔 ‘청렴 옴부즈만’이 함께한다. 청렴 옴부즈만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시민단체 출신의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됐다.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청렴은 시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기본 요소”라며 “이번 협의기구 구성을 통해 공사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계약체결 업체와 보상 계약자에게 부조리 신고절차를 안내하는 ‘청렴메시지 자동발송 시스템’과 내부공익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변호사 대리신고제’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