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호 최초 공급
LH는 지난 달 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605호, 남양주 별내 A1-1BL576호로 총 1,181호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하며,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해졌다.
소득·자산기준은 중위소득 150%이하, 자산 2억 9,200만 원이하로 일원화돼,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가능하며, 임대료는 신청세대의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아울러,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거주기간 또한 30년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모집일정은 △신청·접수(2월15일~18일) △서류제출대상자발표(3월3일) △서류제출대상자서류접수(3월4일~11일) △당첨자발표(6월30일) △계약체결(7월12일~14일)이며, 입주는 2023년10월(남양주) 및 2024년1월(과천)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고령자 등 인터넷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입주자격 등 기타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 및 마이홈 포털을 확인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국민·영구·행복주택에 이어 국민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양장항, 부천역곡 등 중형평형(전용60~85㎡) 선도단지 6곳이 지난해에 최초 사업 승인된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