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4대책 등 서울 36만 신규주택 공급 … 공공택지 12만, 정비사업 20만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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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5:05
(김현미 장관)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내 안정적 주택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택지 84만호, 정비 39만호, 기타 4만호 등 127만호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택지의 물량은 입지선정과 지구지정이 완료돼 ‘20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급 기준시점)이 예정된 부지이며,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시 관리 중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①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년 이후 입주자 모집(공급 기준 시점)이 예정된 기존사업장과 ②금번에 도입하는 고밀재건축ㆍ공공재개발(공급 기준시점 :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36만 4천호, 인천시에 15만 1천호, 경기도에 75만 7천호를 공급하며, 이중 서울시는 공공택지를 통해 11만 8천호*, 정비사업을 통해 20만 6천호, 기타 4만호 등 총 36만 4천호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8.4)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라고 했다.
신규택지는 사전청약제 등을 통해 공급효과를 최대한 앞당기고, 고밀재건축ㆍ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공모, 선도 사례 발굴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마련한 대책을 추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주택공급 기반도 지속 마련해 나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