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형 사장·임원진 20만주 자사주 매입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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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0:36
김형 대우건설 사장과 임원진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대우건설 제공) |
김형 대우건설 사장과 임원진이 지난해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해 자사주를 대량 매입했다.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과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임원진 33명이 회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사 주식 매입은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각 임원들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이 이뤄졌다. 총 매입규모는 약 20만주에 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김형 사장 취임 이후 좋아진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은 물론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회사의 미래성장성을 전달하기 위해 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뉴비전 'Build Together'와 4대 핵심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의 글로벌 톱 20 진입목표를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