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가구 장기공공임대주택, 지방 중소도시 등에 공급
신세계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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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0:56
국토교통부 전경© News1 |
국토교통부가 올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약 1500가구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부는 오는 18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해당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공급호수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 맞춤형 공급방식이다.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게 되며 건설 사업비 중 일정부분은 해당 지자체가 분담한다. 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7월19~26일 접수받은 제안서에 대해 사업자 검토의견을 제시, 11월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지자체가 참여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리게 되고 지역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