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윤성원 제1차관, “한-터키 인프라 협력 강화”
신세계부동산정보
0
352
2022.03.19 18:11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7일, 터키를 방문해 엔베르 이스크루트(Enver Iskurt) 터키 교통인프라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간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을 계기로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터키 인프라투자청(AYGM) 간 인프라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국 간 유망 인프라 사업 발굴 및 공동 사업개발 등 협력을 통해 양국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한국기업들과 터키 건설업체들이 협력하여 유라시아 해저터널, 차낙칼레 대교 등 대표적 국책 인프라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하며, “KIND와 터키 인프라투자청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인프라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이 더욱 활성화돼 양국 간 상생 발전의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터키 교통인프라부 이스크루트 차관은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한국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터키에서는 도로 프로젝트 외에도 철도, 운하, 항구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과 터키의 기업이 협력하여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