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여수산단에서 비상사태 대응훈련 실시
신세계부동산정보
0
390
2019.07.19 10:59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여수공장에서 임직원들과 소방관들이 함께 살수차와 소방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림산업 |
대림산업은 석유화학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여수 석유화학 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김상우 대표를 비롯한 대림산업 임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공장 탱크 설비에 누출이 생겨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추가 폭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진화 훈련과 부상자 구조·이송 등의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모든 훈련 상황은 점검관에 의해 평가받았다. 상황 종료 후 공장 및 본사 훈련 참가자 전원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대림산업은 2015년부터 해마다 이 같은 전사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신속한 전파,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사고 상황에서 개개인의 역할 수행을 평가하는 한편 개선점을 도출해 안전예방 활동과 안전조직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