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강릉 경포대 주변 도로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해변가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관련 각종 행사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기도 했지만 이날 저녁 있을 북한 대표단과 우리 정부 측 대표단의 만찬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도 크게 한 몫 했다..

LH(한국주택도시공사)는 올해 총 9조 2000억원(961건)에 달하는 공사·용역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조7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올해 정부 SOC 예산 축소와 맞물려 공공 발주도 위축돼 건설업계에 미치는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정부가 시세 30% 수준의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기존 다가구·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저소득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국토교통부는 청년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대우건설 인수포기 심경토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9일 대우건설 인수 중단과 관련해 매일경제 기자와 만나 정치권 연루설과 특혜설 등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다만 그는 "그런 특혜 관련 소문과 노조 반대 등이 큰 부담이..

앞으로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증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의무화된다. 이로써 재건축 규제 수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도정법)` 전면 개정안이 이날 시행됐다. 개정 도정법에는 시장·군수·구청장..

제일건설(주)이 9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304-2 일대 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선2구역은 대지면적 1만5637㎡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아파트 326가구가 들어선다. 수주 금액은 약 730억원으로 2021년 ..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분양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95.1%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2017년 3분기 대비 1.6%포인트 줄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2%포인트 ..

제일건설㈜-풍경채가 9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304-2 일대 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선2구역은 대지면적 1만 5637㎡규모로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326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수주금액은 약 730억 원으로 2..

공사원가에도 못 미치는 정부의 공사비 책정으로 공사업체의 영업이익이 갈수록 곤두박질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건설 공사비를 현실화해야 새정부의 정책기조인 안전과 일자리 문제로 바로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공공매출액 비중..

호반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300여억 원의 공사·물품 대금을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선급금도 지급을 확대해 협력사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

준(準) 강남 지역의 대표격인 과천이 올해 대형건설사 간 각축장이 될 예정이다.9일 재건축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과천에서는 지난 1월 공급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주공7-1단지 재건축)을 필두로 오는 3월 ‘과천 위버필드’(주공2단지 재건축)가 분..

-“사는 게 예술이다” 고급스러운 특화시설 제공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주택들은 잿빛색과 탁한 적갈색의 건물로 지어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명 건축가의 손길로 주거공간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하는 추세다.더욱이 외국의 유명거리를 벤치마킹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 효과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