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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우건설, 1월 상주 점검단 파견…리비아 복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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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진행했던 국내 건설사의 주요 사업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내년 1월 리비아 건설현장 복귀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리비아 내전 발발로 현장에서 철수한 지 약 3년 5개월 만이다.

건설업계는 두 건설사의 복귀를 시작으로 중동 최대인 리비아 건설시장이 다시 열릴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두 건설사는 내년 1월 공사가 중단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 발전소 건설 현장에 대규모 점검단을 파견한다.

점검단은 기술·안전·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수십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장에 상주하면서 공사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된다. 내전으로 인한 현장 피해 범위를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공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외교부 협조 아래 양사의 대규모 점검단을 1월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복귀 수순의 시작으로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도 "각분야별 전문가 수십명이 파견돼 현장에 머물면서 착공에 들어가기 전 점검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비아 현지 언론 등 외신은 현대건설과 한국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한 한국 대표단이 지난주 트리폴리에서 리비아 국영전력청(GECOL) 청장 등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건설이 내년 1~2월 리비아 현장에 복귀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GECOL 관계자는 "한국 대표단이 수도 트리폴리 인근 잔주르(Janzur) 지역을 방문해 현대건설의 트리폴리 웨스트 발전소 현장의 보안조치를 직접 점검했다"며 "발전소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내년 1월 또는 2월 현장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두 건설사의 복귀를 시작으로 리비아 시장이 다시 열리게 되면 해외수주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비아는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에 버금가는 한국 건설사들의 주력 해외 진출시장으로 꼽혔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등이 리비아 북부 트리폴리 웨스트와 시르테, 알즈위티나 등의 지역에서 화력발전소 등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 왔다.

그러나 이후 리비아 내전이 격화돼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2014년 8월 진행하던 사업을 모두 중단하고 철수했다. 국내 건설사가 리비아 정부와 추진하던 건설사업은 총 47개 프로젝트, 사업규모는 100억달러(약 11조원)에 달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리비아 정부는 내전이 종식 단계에 접어들고 그동안 인프라 파괴로 전력생산 등에 차질이 생기자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 오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리비아 국영전력청 청장 등 리비아 정부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내 건설사 관계자들과 만났고 8월에는 국내 민관 협력단을 초청해 사업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이어 9월 마이티크 리비아 부총리가 직접 한국을 찾아 건설사업 재개를 간곡히 요청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비아의 경우 중단된 공사 물량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내전으로 황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사업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리비아는 내전이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치안이 불안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3일 리비아 남서부 오바리 지역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터키인 등 외국인 근로자 4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북부 한국 건설사 현장과는 거리가 꽤 있지만 우리 외교당국으로서는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문제다.

외교부 등 관계당국은 국내 건설사의 안전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기업들의 복귀 의사와 이익보호, 리비아 정부의 간곡한 지원 요청 등을 최대한 감안해 복귀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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