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도로 호우피해·복구 현황 점검 회의’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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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5:39
(사진: 원희룔 국토교통부 장관)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9일 오전 8시경 부산국토관리청에서 5개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도로피해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철저한 사전 예방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각 도로관리청의 보고를 받은 뒤 “역사상 유례없는 호우에도 큰 피해 없이 잘 대처해주신 데에 각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높이 평가한다”라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동안 큰 피해 없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국에 우리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 요인이 없는지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에 대한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평가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원 장관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영동선 운행중단으로 철도 화물 수송에 차질이 생긴 부산진역을 방문해서, 철도물류 관계자들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화물운송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