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매립식으로 2029년 12월 개항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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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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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이미지) |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는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지난 14일 오전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관계자와 해양 수산부·국방부(해군, 공군)·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계기관 및 기본계획 용역의 전문가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에서 그간의 용역성과와 향후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앞으로 이어질 용역추진방향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공법관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항건설에 적용 가능한 매립식·부체식·잔교식 3개 공법 중 총7회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 지자체협의를 거쳐 국제공항으로서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해서 사업비·사업기간단축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사전타당성조사결과와 동일하게 매립식공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매립·부체·잔교식 공법 모두 기술적으로는 공항건설이 가능하나, 부체식은 공법 실증연구와 부체식 해상활주로에 대한 국제기준 정립 등 사전 절차준비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며, 잔교식공법은 공사비가 과다하게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