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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전국 미분양 6만122세대…전월대비 0.6%↓

이미연 기자
입력 : 
2018-12-27 14:38:28
수정 : 
2018-12-27 14: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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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 인·허가 4만4000세대, 준공은 5만30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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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세대수 증감현황 [자료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502세대) 대비 0.6%(380세대) 줄어든 6만122세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5711세대)대비 5.9%(927세대) 증가한 1만6638세대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6500세대로 전월(6679세대) 대비 2.7%(179세대) 줄었고, 지방은 5만3622호세대로 전월(5만3823세대) 대비 0.4%(201세대) 감소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476세대)대비 1.0%(56세대) 감소한 5420세대로, 85㎡ 이하는 전월(5만5026세대) 대비 0.6%(324세대) 증가한 5만4702세대로 나타났다

한편 1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3859세대로 전년동월(5만292세대) 대비 12.8% 줄었으며, 이는 5년 평균(5만3477세대) 대비 18.0% 감소한 수준이다.

11월 누계 인허가실적은 5년 평균에 비해 14.2%, 전년동기(55만3000세대) 대비로는 17.5%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4706세대로 전년대비 17.9%, 지방은 1만9153세대로 전년대비 5.2% 각각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3802세대,아파트 외 주택은 1만57세대로 집계됐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5380세대로 전년동월(4만6573세대) 대비 24.0% 줄었다. 같은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1835세대로 전년동월(3만4132세대) 대비로는 36.0%, 5년평균(4만6463세대) 대비 53.0% 각각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2915세대로 전년동월(5만4134세대) 대비 2.3% 줄었으나, 5년평균(4만4092세대) 대비로는 20.0% 늘었다. 11월 누계 준공실적은 5년평균에 비해 33.1% 증가했으며, 전년동기(51만6000세대) 대비 8.4%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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