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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노후 주택 즐비한 장평동서 `거제 장평 꿈에그린` 내달 2일 분양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10-31 10:05:11
수정 : 
2018-10-31 1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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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평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 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2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일대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세대 중 262세대(전용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장평동의 경우 입주 10년 이상된 노후단지 비율이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만큼 신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의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를 이용해 거제 전역은 물론 통영, 부산 등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장평초와 양지초가 있으며, 디큐브백화점·홈플러스·장평주민센터·법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모든 주택형에 파우더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및 'ㄷ' 자형 주방(일부 주택형)으로 설계했다. 소음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층간소음재와 300mm의 세대간 벽체로 마감할 예정이다.

단지 안은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중심부 잔디광장, 공용텃밭 및 저관리형 과수원 등으로 꾸미고, 수경시설을 활용한 테라스형 휴게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26~28일 실시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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