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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알짜분양` 출격…`로또` 래미안 라클래시 청약

박윤예 기자
입력 : 
2019-09-22 16:36:32
수정 : 
2019-09-22 16: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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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 4곳 28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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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시장은 본격적인 가을맞이 준비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 상아2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라클래시'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공급되는 경기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청약을 접수할 예정으로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총 278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며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과 인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압구정점, 이마트 등 쇼핑·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595 지제세교지구에 최초로 공급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64~115㎡ 총 1999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도 쉽다. 단지 인근에 약 395만㎡의 삼성반도체,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개나리4차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으로 진행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125㎡ 13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2호선 역삼역과 가깝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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