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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미분양관리지역 지원` 주택업계 CEO 간담회 개최

이미연 기자
입력 : 
2018-11-20 16:49:08
수정 : 
2018-11-20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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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0일 경남 교원단체 총연합회 빌딩에서 미분양주택 증가에 따른 주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지역 '미분양관리지역 지원을 위한 주택업계 CEO 전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HUG는 충북·충남, 대구·경북, 전남·전북, 인천·경기, 강원 등에서 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하는 9개 주택업체 CEO와 경남도청 고위관계자가 참여해 경남지역의 미분양현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최근 지방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 미분양증가에 대해 주택업계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주택업계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HUG는 후분양대출보증과 모기지보증을 통해 미분양지역 주택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분양지역의 임차인이 전세만료 6개월 전에도 보증신청이 가능하도록 했고, HUG가 임대인 대신 반환한 전세보증금 회수를 6개월간 유예해주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특례제도를 이달 초 도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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