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경남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하는 9개 주택업체 CEO와 경남도청 고위관계자가 참여해 경남지역의 미분양현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최근 지방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 미분양증가에 대해 주택업계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주택업계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HUG는 후분양대출보증과 모기지보증을 통해 미분양지역 주택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분양지역의 임차인이 전세만료 6개월 전에도 보증신청이 가능하도록 했고, HUG가 임대인 대신 반환한 전세보증금 회수를 6개월간 유예해주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특례제도를 이달 초 도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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