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산업공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 및 공단 진출 희망 기업을 위한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BW 산업공단은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Corp)가 공동 출자한 합작 법인이다. 2019년 4월 입주를 목표로 다음달부터 미화 2억 달러(약 2200억원)을 투입해 약 200ha(200만㎡) 부지에 임대공장 건립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이며 연내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경우 1개월 임대료(1년 기준)를 면제하는 '얼리버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입주 기업은 법인세 2년 면제 이후 4년간 50%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고, 투자허가 및 회사 설립절차를 무상 지원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종에 제한은 없지만, 환경오염물질 유발 기업은 입주할 수 없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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