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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컨소시엄, 인천옥련동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

이미연 기자
입력 : 
2018-09-13 14:36:45
수정 : 
2018-09-13 1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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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옥련 조감도 [자료 = SM그룹 컨소시엄]
SM그룹건설부문 컨소시엄(대원건설산업, SM우방)은 인천 옥련대진빌라주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27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220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

SM그룹 컨소시엄은 '옥련정비사업조합'과 협의해 올해 12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취득,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같은 해 10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8개월, 입주는 오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김종일 대원건설산업 대표이사는 "옥련대진빌라주변재개발 정비사업장은 수인선, 인천KTX정차역, 동서간선철도 등 트리플역세권으로 변모될 송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물량"이라며 "입주 시점에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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