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아파트 비중 60% 넘어…아파트에 평균 2.8명 거주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년대비 3.4% 늘어난 1037만5000세대(빈집포함)로 집계돼 전체의 60.6%를 차지했다. 일반 단독주택은 268만4000세대로 전체의 15.7%로 나타났고, 다세대주택(12.1%), 다가구단독(4.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내 주택은 778만6000세대로 전국 45.5%가 집중됐다. 시도별 주택 증감률을 보면 세종이 20.6%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0.8%로 가장 낮았다.
주택 연면적은 60㎡ 초과∼100㎡ 이하 주택이 39.9%로 가장 많았다. 노후기간별로는 20∼30년 주택이 507만6000세대(29.6%)로 가장 많았고, 30년 이상(16.9%), 15∼20년(14.9%) 등 순이었다. 아파트 노후기간은 평균 16.4년이었으며 평균 2.83명이 거주했다.
빈집은 126만5000세대로 1년 전보다 14만5000세대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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