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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카자흐스탄 보증기관에 주택분양보증 실무 전수

이미연 기자
입력 : 
2018-06-05 16:52:03
수정 : 
2018-06-05 1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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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서 국영회사 바이테렉 및 주택보증기금(이하 HGF)을 방문해 주택보증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HGF 주마쇼프 사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주택보증제도 분야의 지식과 경험 공유,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협력 강화 등이며, 이틀간 실시된 심층 토론에서는 양국 보증기관 실무자 간 분야별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꾸준히 한국의 분양보증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던 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을 모델로 삼아 2016년 4월 선분양제도를 법제화하고 같은 해 10월 HGF를 설립했다. 현재 10개 주택건설 사업장에 분양보증을 발급하는 등 분양보증제도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단계를 밟고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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