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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내달 공급

입력 : 
2021-11-17 1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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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아파트에 집중된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면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17일 리얼투데이가 올해 1~9월 분양 사업장 가운데 1순위 청약자 수가 가장 많이 몰린 상위 30곳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개 단지가 10대 건설사(20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브랜드 단지로 나타났다.

이 기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중 청약자 수가 많았던 곳은 세종자이 더 시티가 22만8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13만1447명,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4만7925명, 위례자이 더 시티 4만5700명, 래미안 원베일리 3만6116명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프리미엄'은 시장에서 아파트 품질, 가격 상승률 등의 '보증수표'로 대변돼 투자수요와 실수요 모두를 충족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14년 만에 나오는 신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 59~84㎡ 총 1107가구 중 69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또 드레스룸 및 펜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을 제공하고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도입했다. 또 현대건설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유상 업션)도 적용된다. 이 설계는 현관에 들어서면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와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한다.

판상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사용성이 낮았던 안방발코니를 없애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해당 공간에는 각각 유상 옵션인 'H 마스터룸'과 'H 발코니플러스'를 최초로 적용된다.

아울러 도보통학거리에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고가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과 1번 국도,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송탄역·서정동 상권 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31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수상하고, 닥터아파트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올랐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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