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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바이오·의료 기업 첫 유치

손동우 기자
입력 : 
2018-06-04 17:35:03
수정 : 
2018-06-04 17: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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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파마텍 178억 투자
새만금에 처음으로 바이오·의료 제조시설이 유치됐다. 새만금개발청은 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풍림파마텍과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에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풍림파마텍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3만3000㎡에 178억원을 투자해 60여 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하고 의료용 포장 용기, 의약품 주입 기구 등의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풍림파마텍은 1999년 군산자유무역지구에서 창업한 이후 주요 제약사와 병원 등 70여 개 업체에 의료용 주사기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직접 주입용 의약품 주입 기구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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