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시설, 입주자 만족도까지 높여
‘워라밸’은 ‘Work and Life Balance’의 준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과 삶의 조화로운 시간 분배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워라밸을 누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워라밸을 추구하는 데 긴 통근시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OECD의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58분으로 OECD 평균(28분)보다 2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기숙사가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긴 통근시간으로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없어진다. 입주 직원들은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할 수 있으며,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다. 또 기숙사에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도입해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식산업센터도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가 사무 중심에서 일과 삶의 양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은 차별화된 기숙사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선건설이 가산디지털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산 포휴(GASAN FORHU)’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산 포휴’ 는 연면적 약 8만 7천여㎡에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하 2층, 지상 3층~16층에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며, 지상 2층에는 업무시설도 구성된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7층~20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전용면적 약 23㎡~26㎡, 총 224실이 공급된다.
‘가산 포휴’에는 입주자들의 워라밸 실현을 도울 수 있는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전면 녹지공간(포가든)과 후면 수공간(휴가든) 등 입주자와 인근 지역민들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환경 휴게공간뿐만 아니라 센터 내 2층. 16층. 17층 및 옥상층까지 입주자들만을 위한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센터, 북카페, 층별 휴게공간, 샤워실 등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업지 일대는 서울의 전통적인 업무밀집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가산 포휴’는 가산권역 중에서도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관문에 조성돼 가산권역 일대 핵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중심이 되는 3단지 핵심 자리에 위치한 만큼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가산 포휴’ 가 들어서는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는 대기업과 벤처기업 등 1만 1,000여개의 업체들이 밀집해 있고, 주변 지식산업센터 근무자 약 2~3만명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지하철 1, 7호선의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시흥대로 등이 인접해, 시내 외로 빠른 물류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서부간선도로 금천IC~성산대교 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가산 로데오거리와 먹거리촌이 위치하고, 인근에 롯데팩토리아울렛. 마리오아울렛. W-MALL.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도 밀집돼 있다. 또 안양천과 서울디지털운동장도 가까워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가산 포휴’ 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225에 조성되며, 홍보관은 사업지 앞에 위치한 에이스하이엔드타워 5차 106호에 위치해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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