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공유공간 만든다
현대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입주민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한다. 351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인만큼 다양한 주민 공유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에는 전동보드류 수리공간이 들어선다. 'Daddy&Kids(대디앤키즈) 존'이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힐스테이트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제공되는 공간이다. 참고로 전동보드류라고 하면 퀵보드, 두 바퀴로 균형을 잡고 달리는 호버보드 등을 모두 지칭하는 것이다. 대디앤키즈존은 1단지와 2단지의 커뮤니티에 위치 할 예정이다.

1,2단지 사이를 커뮤니티 애비뉴로 조성해 입주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어린이들 체육관인 키즈짐과 야외에서 물놀이가 가능한 특화놀이터 등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부모님을 위한 키즈&맘스카페도 함께 조성해 아이들과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민들이 카쉐어링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주차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각 세대별로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계절별로 불필요한 물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사전홍보관을 서울(마곡)과 김포(걸포동)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말 개관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