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대단지 ‘부평 코오롱하늘채’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코오롱글로벌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개관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는 29일이며 다음달 17~19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32층의 전용면적 34~84㎡로 구성된 922가구다. 이 중 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반경 1㎞ 내에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있다.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가까운 편이다.

인근으로 부광초 부내초 부흥초 부평여중 부개여고 부광여고부개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가 밀집됐다. 부평시장,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상동호수공원 등 부평과 부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18만㎡ 면적을 자랑하는 상동호수공원이 있고 부천시민 문화동산, 야인시대 캠핑장, 미니어쳐테마파크 아인스월드도 멀지 않다.

단지 전체를 순환형 산책로로 구성해 녹지가 풍부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 순환산책로는 남측에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공원(3360㎡)과 연결된다. 쉐이킹그라운드(운동공간), 멀티데크(휴게공간), 잔디마당, 생태연못, 대왕참나무광장 및 선큰정원, 새벽안개정원(암석정원), 플레이스타디움(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시설이 제공된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선큰정원은 개방감과 쾌적함을 살린 채광 중심의 커뮤니티시설과 연결된다.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독서실과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피트니스클럽을 배치했으며 실내골프연습장과 GX룸도 마련된다.

단지는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초소형 주택형인 전용 34㎡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전용 71㎡와 전용 72㎡ 주택형도 포함됐다.

효율적인 관리비 절감뿐 아니라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지역난방과 Home IoT 기술을 도입하고 LED조명을 전 세대에 100% 적용했다. 원패스(One-Pass) 시스템을 적용해 태그키만 지니고 있어도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은 물론 주차위치 확인, 무선 비상콜 등도 가능하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상동 402번지(부일로 205번길 62)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출구)을 이용하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