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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추진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02-22 09:09:23
수정 : 
2018-02-2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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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현황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추진을 위한 '계획안 선도지역 마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특별법' 제3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0조 규정에 따른 사전절차로, 시는 공청회에서 지난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4곳 중 3곳의 성공적인 도시재상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및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대상 사업지는 ▲주거지지원형은 사하구 감천2동 일원의 고지대 생활환경 개선 안녕한 천마마을 ▲일반근린형은 동구 범일2동 일원 래추고(來追古) 플러싱 ▲중심시가지형은 북구 구포동 일원 구포이음 사업지 등이며, 국비 총 347억원을 지원 받아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주인인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음 달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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