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4건으로 전년동월(5만8539건) 및 5년 평균(5만7293건) 대비 각각 20.2%, 2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은 3만732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3.3% 늘었으며 지방도 3만3026건으로 1.6%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는 4만7525건이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거래량이 24.8% 증가했다. 연립·다세대(1만3185건)와 단독·다가구(9644건)도 전년동월대비 각각 18.6%, 3.3%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동월(12만3559건) 및 3년 평균(12만1827건) 대비 각각 21.2%, 22.9% 증가했다.
이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로 지난해 같은 기간(44.3%) 대비 1.8%p 감소했지만 전월(41.7%) 대비로는 0.8%p 늘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에서는 9만655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2.0% 상승했고 지방도 5만3213건으로 19.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