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조성 첫 삽...사업 추진 18년 만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02-20 08:46:46
수정 : 
2018-02-20 10:04:11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지난 2000년 초반 진장유통단지 조성 당시 최초로 건립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18년 만이다. 울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현장(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원)에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1678억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4만298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장(8000㎡) ▲컨벤션홀(최대 1200명 수용) ▲회의실 ▲주차장 ▲업무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준공은 2020년 12월 예정이다.

전시컨벤션산업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후 5년간 센터 운영에 따라 예상되는 직접소비효과는 3498억원, 생산유발효과는 491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540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