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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수도권 분양 계획 물량 중 60%가 대단지

이미연 기자
입력 : 
2020-05-06 09:08:32
수정 : 
2020-05-06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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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수도권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1만9000만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이며, 인천에서는 4000세대 이상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권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는 양주에서 대단지가 나온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수도권에서 신규 공급으로 나올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는 9곳, 1만9174세대로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인 3만1971세대의 60%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1683세대, 경기 2곳 4813세대, 인천 5곳 1만2678세대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엘리니티'(1048세대 중 일반분양 477세대)를 5월 분양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서는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4805세대)를, 현대건설은 송도국제도시 A1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1100세대)를 각각 선보인다.

경기권에서는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2474세대)를, 오산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오산 롯데캐슬(가칭, 2339세대)'을 선보인다. 총 로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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