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동으로 지어지는 기숙사는 전용 39~98㎡ 57실 규모다. 전 타입 2.4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됐으며, 일부 호실은 5.5m 복층높이의 거실 천장고와 테라스, 대형수납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휴게실,과 무인택배함, 코인세탁실, 지하의 대형 공유 작업실 등 생활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들은 지식산업센터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하고 일부 호실에는 2~4면 발코니와 테라스 공간이 마련된다. 자연채광으로 지하 2층까지 빛을 들여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시그니처가든을 조성했으며, 건물은 매봉산과 가산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장방형으로 설계했다. 로비는 3층 높이(지하 2층~지상 1층)로 계획돼 웅장하면서도 채광이 우수한 고품격 공간으로 조성되며, 옥상정원과 광장, 휴게정원 등 휴식도 다양한 공간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상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지난 5월 신논현~논현~신사역 구간이 연장 개통됐다.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내년 착공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 포은대로(43국도)도 가깝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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